암호화폐시장에서만 활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 계좌 정신승리 손절 방법!

다들 성공투자하고 있으신가요?!

최근 비트코인 시장이 전체적으로 폭락을 하면서 타격이 상당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 또한 조정 수준이 아닌 폭락장으로 손실이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다시피, 정상적인 시장이고 조정일 경우 현금 보유량과 기술적 분석을 활용하여 수익매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현실은 냉혹했습니다. 그냥 한번에 최소 마이너스 30~50%를 맞으면서 대응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보유 비트코인 수가 적거나, 종목 당 대응 현금보유량이 높을 경우 추매로 대응 할 수 있었겠지만, 모든 종목을 대응하기에는 현금보유량이 턱없이 부족했고, 시장상황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모든 종목을 큰 비중으로 손절하였습니다. 

 

아래는 현재 계좌 상황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기말평가금액이 870만원으로 약 120만원 정도 손절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암호화폐는 추매없이 시장 하락기 까지 보유하고 하락기가 오면 전량 매도할 예정입니다. 물론 시장상황에 따라 또 대응이 달라질수야 있겠지만, 리스크가 높을 경우 폭락시장의 매수기회를 놓칠수 있기 때문에 다음번의 기회를 잡기 위해 추매없이 현재는 마이너스 대응을 먼저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폭락장 대응하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는데요. 아시다시피, 암호화폐 시장은 원화시장과 비트코인시장으로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원화시장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장으로서 원화로 암호화폐를 사고 팔 수 있는 시장이고, 비트코인 시장은 비트코인으로 암호화폐를 사고 팔 수 있는 시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원화마켓에서 암호화폐를 매수하였다고 꼭 원화화폐에서 매도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다음을 봅시다.

 

1. 원화화폐에서 비트코인시장에도 상장되어 있는 암호화폐 A를 매수한다.
2. 주가가 떨어져서 손절을 하고 싶을 경우, 원화마켓에서 손절하는 것이 아니라 비트코인으로 손절을 진행한다.
3. 가지고 있던 A 암호화폐는 부분손절이 되어 비중이 줄어들고 새롭게 비트코인이 매수된다.

 

이렇게 진행될 경우 A 암호화폐의 비중이 낮아지고 비트코인이라는 암호화폐가 들어왔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안전성 측면에서는 크게 상승합니다. 물론 원화가 아닌 비트코인으로 매수하는 것이기 때문에 같은 방향으로 흘러갈 경우 원화보유가 훨씬 안전적일 것입니다. 다만 조정후 상승 국면일 경우 손절의 느낌보다는 암호화폐를 두개로 찢는(?) 느낌이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대응이 훨씬 쉬워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손절은 손절이고, 타격은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심리적인 측면에서 조금 더 공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시장이 지속적인 하락이 아니라고 생각할 경우 위의 방법으로 손절을 하면 더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정신승리 손절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들 성공투자하시기를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