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테커입니다.
오늘은 단타에 대한 지극히 주관적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럼 썰 한번 풀어보겠습니다.
단타란 무엇인가?
단타는 다들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수한 종목을 짧게 보유하면서 시세차익을 얻는 방법입니다.
짧게 보유, 즉 기간이 상당히 애매하죠?
그래서 하루에도 수십번 매수, 매도하는 것을 스켈핑, 그것을 하는 사람을 가리켜 스켈퍼라고 하며, 하루 안에 매수, 매도를 하면 데이 트레이딩, 하는 사람을 가리켜 데이 트레이더라고 합니다.
그리고 종목을 오늘 사고 내일 파는 것을 오버데이라고 하며 일주일 정도 보유하고 파는 것을 스윙이라고 합니다.
한국인들은 단타에 환장한다?
한국인 뿐만 아니라, 사람이라면 사실 단타에 환장할 것입니다.
예전 경제에 대한 기본이론이나 산업에 대한 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하면 지원하는 사람이 정말 없었습니다.
하지만 단타나 스캘핑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면 정말 순식간에 모집은 완료됩니다.
그렇게 강의가 시작되면 저는 제가 아는 모든 지식과 노하우를 하나도 빠짐없이 다 말해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한마디 추가합니다.
하지 마시라구요..
사실 저는 단타 정말 못칩니다.
단타는 이런말 하면 웃기기는 하지만 그릇이 되야 합니다.
아무리 지식이 많고 잘 알아도 몸이 안따라 주면 못합니다.
손절이 바로 그것이죠!
진짜 대단한 비법이니 자기의 실력이 어쩌니 해도 급등, 슈팅은 나올 종목이 정말 뻔합니다.
적어도 급등종목에서는 수급이니 영업이익이니 뭐니 다 필요없습니다.
대량체결 내역 보면서 거래량 터진 종목에 이슈만 보면 됩니다.
대게 10종목 고르면 6~8종목은 크게 슈팅 나옵니다.
하지만 손절 못하면 2~4종목에서 번거 다 토해냅니다, 아니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죠.
(물론 종목을 찾기위해서 다른 기술적인 부분이나 외부정보도 조금은 필요합니다)
재테커의 주식 운영은 어떻게!? 비트코인 운영은 어떻게!?
주식은 앞서 말했다시피, 단타 안칩니다.
제가 아는 종목들 포트 구성하고 리벨런싱하면서 엑티브적인 요소를 결합해서 롤오버합니다.
쉽게는 매달 종목들 비중 맞추면서 기술적으로 매수매도를 반복하는데 가지고 있는 수량 범위 내에서 반복하고 손절가를 올리면서 보유합니다.
다음 비트코인은 주식처럼 제가 잘 아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기술적으로만 접근합니다.
그래서 대략 1주일에서 많게는 2개월? 3개월? 까지 보유하다가 매도합니다.
저의 특성상 손절은 못하고 수익 줄때만 매도합니다.
저는 이방법을 계단식 매도 매수 방법이라고 칭하고 싶네요.
그럼 지금까지 단타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단타로 돈을 벌 수 있다"
를 부정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단타로 어마무시한 돈을 버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합니다.
하지만 단타로 돈을 벌기 위해서 그만큼 자기컨트롤과 결단력이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두번 말고 적어도 5년 이상 단타로 큰 돈을 모은 분이 있으시다면 정말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사람들은 말하죠?
삼국지 3번 읽은 사람과 담배끊는 사람과는 상종도 하지 말라고!?
단타로 큰돈 벌은 사람은 친해져야합니다..ㅎㅎ
그럼 지금까지 재테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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