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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재테커의 기술적 분석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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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테커입니다.

오늘 살펴볼 주제는 기술적 분석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기술적분석을 해오면서 생각한 것들을 끄적여 볼려고 합니다.

물론 지극히 100% 재테커 개인의 생각인 점 참고해 주시면 되십니다.





기술적 분석도 어언 15년..



기술적 분석에 대한 언급은 이전 포스팅에서도 끊임없이 해왔던것 같습니다.

어렸을 적 읽었던 "한국의 젊은 부자들"이라는 책이 나의 투자관을 바꿔놓았습니다.

증권에 대해 흥미가 가기 시작했고 그때 알아보았던 직업중에서 차트를 보면서 분석하고 "매도", "매수"를 외치는 0.1초의 승부사외환딜러가 정말 멋져보였습니다.

그리하여 증권투자, 펀드, 파생상품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투자자산운영사, 외환관리사를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저의 로망이었던 기술적 분석도 함께 공부를 시작했지요.


조금 공부를 하다보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기가 막히게 딱 떨어집니다.

이격도 20일선이 기준선 100을 상승돌파할 때 기가막히게 강력한 슈팅이 나왔습니다. 

그것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CCI 100 돌파시 어김없는 슈팅이 나오고 MACD, 스토캐스틱, RSI는 정확한 저점을 콕찝어 잡아주었습니다.

이것을 보고 투자를 하는데 어떻게 잃을 수가 있지?

라는 생각과 함께 투자를 시작했죠!


초심자의 행운이라는 것 아시죠?

들어가는 것마다 수익을 보았고 투자금을 늘리면서 투자를 하기 시작했죠.

하지만..

공부를 하면 할수록 그리고 알면 알수록 가장 중요한 투자금이 커지면 커질수록 상승확률에 대한 의심이 생기고 부담이 생기며 들어갈 타이밍, 나올 타이밍을 잡지못하고 손실만 커져갔습니다.


그로부터 10년도 더 흐른 지금..

저는 기술적 분석을 하나의 추억으로 삼고 리벨런싱하며 투자하게 되었습니다.

그 시기까지 차트에서 등록할수 있는 모든 보조지표는 다 추가하여 분석도 해봤고, 조건식과 신호검색을 만들어가며 공부하였지만 결국 깨달았을 뿐이었습니다.

"나와는" 맞지 않는다.

라구요..

저번 포스팅에도 말했지만 기술적분석이 안좋다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단기적, 장기적 접근도 기술적 분석으로 가능하며, 높은 확률로 급등하는 종목을 순식간에 잡을 수 있습니다.

지금 저의 투자 또한 기본적인 리벨런싱 안에서 기술적 분석을 겸한 투자방식입니다.


여기서 말한 "나와는" 맞지 않는다 란 이전에도 언급했다시피 그릇의 차이입니다.

기술적 분석으로 단타를 치는 사람은 앵간한 배짱과 배포를 가지고는 안됩니다.

돈을 돈으로 보지 말아야 하는 배짱이 있어야 합니다.

기술적 분석에 대한 지식과 실력을 키운다고 성공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와 동시에 자신의 그릇, 정신, 배짱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모의투자나 일반적인 종목을 선정하면 10의 6~8종목은 큰 급등이 이루어 집니다.

정말 쪼끔만! 아주 쪼끔만 기술적 분석을 공부하신 분이시라면 급등종목 찾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죠.

그것을 배짱있게 들어갈 수 있는 능력과 떨어졌을 때 과감히 손절할 수 있는 능력이 기술적 분석의 진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번 포스팅은 비트코인과는 크게는 상관이 없는 포스팅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완전히 상관없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대부분의 많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기술적 분석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암호화폐를 거래 할때 기술적 분석에 대한 기초 지식은 습득하고 투자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왜 투자를 했는지에 대한 자기 자신의 기준이 있으면 주가가 떨어졌을 때 버틸 수 있는 힘 또는 손절을 할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조금만 더 공부하면 지금 주가가 어느정도 위험에 처해있고 앞으로 얼마의 기간동안 몇% 이상 떨어질 수 있는지, 만약 지금 반등이 나온다면 현재 투자된 비중을 분할 매도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전략을 구상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기술적 분석에 대한 재테커의 고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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